[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LH 김현준 사장은 1일, LH 세종특별본부에서 세종지역 사업추진 전반에 관한 업무를 점검했다.
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김현준 사장은 이 날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추진 전반에 관한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업무 추진 시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지난 8월 30일,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세종 조치원과 세종 연기지구 현장을 방문해 세종지역 내 주택공급 계획도 면밀히 점검했다.
지난 4월, 정부에서는 2.4대책 후속조치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추가 주택공급’(1만 3천호)을 발표하고, 8월에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세종 조치원과 연기 지역 2곳, 약 150만㎡ 부지에 1만 3천호의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H는 세종지역에 총 2만 6천호 주택공급을 위해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김 사장은 “투기방지대책 마련 등을 통해 보상 절차 진행시 만전을 기하고 주택 조기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라며 ‘더 많이, 더 빠른’ 주택 공급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김 사장은 이 날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현장(연기면 세종리 805번지 일원)을 방문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계획도 살폈다.
지난 9월 28일,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며, 10월 28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원내대표가 예정 부지를 방문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한 바 있다.
김현준 사장은 예정부지 현장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과 LH 지원 계획 등을 확인하고, 관련 직원들에게 “국가균형발전과 명품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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