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이 연말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온라인 전입신고 홍보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반곡동 관할 4-2생활권 집현동은 이달 새나루마을 1단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2·3·4·9·11단지 등 6곳에 3,57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입주 기간 중 전입신고, 각종 민원서류 발급 급증으로 주민센터 민원창구 혼잡이 예상되면서 이를 최소화하고자 반곡동은 온라인 전입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입신고는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이나 ‘정부24’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은 온라인 전입신고를 비롯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확정일자 부여 ▲폐기물 스티커 발급 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하고, 집현동 입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측과 협의해 단지 내에 홍보물을 게시·배부할 계획이다.
제작한 홍보물은 공동주택 입주증 발급 시 직접 안내·배부하도록 하고, 공동주택 출입구 및 승강기 게시와 입주 예정자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방법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영 동장은 “시민이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이용해 전입신고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라며 “민원 혼잡과 장시간 대기 등으로 발생할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신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