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2021 세종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 강연을 펼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시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앞으로 변화될 세종의 미래에 대한 시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각 강연은 행복도시 디자인 철학과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며, 모든 강연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일정별로는 오는 29일에는 세종시 총괄계획가로 활동한 바 있는 황희현 충북대 명예교수가 ‘행복도시의 계획이념과 디자인 철학’을 주제로 아카데미의 첫 문을 열고 이어 11월 5일에는 현 행복도시 총괄계획가로 활동 중인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행복도시의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11월 12일에는 ‘세종 문화·건축·도시’를 주제로 민경식 건축사(행복도시 총괄건축가)가 19일은 ‘세종시에서의 행복도시의 역할과 과제’을 주제로 김영환 청주대 교수(세종시 총괄계획가)가 강연에 나서며 이어 12월 3일은 ‘대중교통/보행중심도시’를 10일은 ‘행복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으로 2021 세종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마친다. 수강신청은 세종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경관디자인과 도시디자인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