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디투(D2)홀)에서 ‘2021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목조건축, 목재가구, 목재 이용·문화 등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목재산업 전반을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 이용,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구호로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목재산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목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11회를 맞는 올해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 산업과 관련된 50여 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162개의 관을 전시․설치 운영한다. 한편, 이와 함께 ▲부대행사(선착순 관람 기획행사, 사진 촬영 기획행사) ▲체험행사(나무 펜 만들기) ▲연계행사(목재문화 페스티벌,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전시행사(목조건축대전 수상작)가 세부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목재문화 페스티벌”, “한국건축 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목재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축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제품에 대한 건축계 관계자들에게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 등 관람에 대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및 목재산업박람회 사무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은 산림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