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 도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에 적합한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2021년 100만 번째 이용객 이벤트” 당첨자가 탄생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올해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한 기념으로 100만 번째 이용객 축하 이벤트를 시행했다.
행운의 100만 번째 주인공은 세종시 반곡동에 살고있는 시민으로 어울링 1년 정기이용권, 자전거 안전용품 등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소정의 경품을 받았다. 공사는 아쉽게 100만 번째가 되지 못한 다른 9명의 이용객에게도 어울링 1년 정기권과 안전용품을 제공하여 어울링 이용을 독려했다고 덧붙였다.
행운의 주인공은 “세종시로 이주해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있는걸 보고 시에서 주관한 자전거 교육도 받았다.”라며 “출퇴근 시 어울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이런 행운의 주인공까지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배준석 사장은 “행운의 주인공이 되신 이용객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드리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이용해 주시는 세종시민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어울링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개시한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37만 세종시민의 사랑에 힘입어 올해 8월 30일 기준으로 100만 건을 달성해 전년 동월 누적 건수(747,636건) 대비 이용량이 약 34% 증가하였다. 이런 통계를 보면 평일엔 출․퇴근용으로, 야간 및 휴일에는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조적인 녹색교통수단인 어울링이 세종시민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