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용품 비대면으로 준비...세종시교육청, 2021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용 행사 열어
권혁선 기자 2021-09-17 11:50:29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교육 가족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용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직원들의 구매 희망 품목을 사전 조사해 전화로 일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사전에 주문한 사과, 배, 밤, 대추 등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을 퇴근길에 주차장에서 수령하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좋은 품질의 명절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은 시민이 함께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내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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