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브리핑을 통해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에 대해 밝혔다.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동과 4-1생활권 반곡동 복컴이 차례로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하며 해밀동 주민센터는 9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10월 1일 개청식을 갖게 되며, 반곡동 주민센터는 10월 말 개청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동주택 입주와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의 준공 시기 등에 발맞춰 행정동을 신설해 왔으며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하여 행정동인 해밀동과 반곡동의 신설 근거를 마련했고, 순차적으로 주민센터를 개청하여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수요에 대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밀동 주민센터 개청에 대해 해밀동은 2020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3,082세대 8,471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동안 도담동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지난 6월 말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여 행정동인 해밀동을 신설하고, 내부 시설을 보강한 후 주민센터를 개청하게 됐다.
해밀동 주민센터는 해밀동과 산울동의 3.9㎢, 11통 83반을 관할하게 되며, 9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개청식은 10월 1일 14시, 주민센터 앞에서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반곡동 주민센터 개청에 대해 반곡동은, 2017년 10월에 첫 입주가 시작된 이후, 현재 4,938세대 1만2,721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동안 반곡동은 소담동에서 관할했으나, 조례개정으로 행정동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7월 말 복컴이 준공됨에 따라, 10월 말 개청을 목표로 내부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곡동 주민센터가 개청 되면, 반곡동과 집현동, 합강동을 포함하여 11.5㎢, 37통 219반을 관할하게 된다. 11월에 입주하는 집현동 6개 단지, 3,574세대까지 관할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개청을 꼼꼼하게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그동안 해밀동과 반곡동 주민들이 주민센터와 복컴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공식적으로 행정동을 개청하게 되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는 것은 물론,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고 소통과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을 계기로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세종시는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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