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어제 15일 신규확진자는 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106명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 1,106명중 치료중인 71명은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어제 확진자 7명은 이송 대기 중으로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어제 발생한 7명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관련 5명 중 가족으로 인한 확진은 4명이며 어진동 식당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발생 했으며 역학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이다.
특히 이번 주 세종시는 어진동 소재 식당과 관련하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바 지난 일요일 9월 12일 식당 종사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식당 종사자와 이용자, 접촉자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15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세종시는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식당 방문자를 확인하고, 재난문자를 송출하는 등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 토요일부터 5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서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모임을 비롯한 사적 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8명까지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은하수공원 내 봉안시설은 연휴 전‧후 2주 동안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휴장하고, 자연장지도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은 운영을 중단하며, 화장장은 21일 하루만 휴장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방문 면회가 허용되며, 입원자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촉 면회도 허용되며 면회 절차 및 시간 등은 사전에 해당 시설에 문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청 앞 선별진료소는 09:00부터 16:30까지 정상운영하며, 증상이 있으면 언제든지 바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세종시는 밝히며 단 9.18부터 22일까지 5일간 조치원 선별진료소와 세종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는 운영을 하지않는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추석 연휴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여, 역학조사반을 가동하고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 방역수칙 준수가 명절 이후 코로나 19의 확산 또는 안정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연휴 동안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며 고향이나 친지를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일상 복귀 전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