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9일간 휴양림 이용객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행사" 를 개최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덕유산자연휴양림은 1993년도에 무주군 무풍면에 개장된 이래 한해 평균 10만 명 이상 찾는 무주군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객실 31동 및 야영장 28면을 운영하고 있다.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체험행사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으로 가족과 함께 숲 속에서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며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휴양림을 찾은 부모 세대에게는 동심 속으로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고, 스마트폰 게임에 익숙한 자녀 세대에게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비접촉 체온측정기 설치와 주기적인 방역 활동, 사용물품 소독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내 규제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여 국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휴양림 취소 시 발생하는 예약 취소 수수료 면제 등의 규제혁신 우수 사례들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이번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코로나 속 지친 국민이 안전한 숲 속에서 작지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라면서 “숲을 사랑하고 아끼는 이용객 여러분이 즐겁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산림휴양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