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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1만3천 호 세종시 신규택지 지정 환영...“신규택지 및 주택 1만 호 공약 이뤄져 권혁선 기자 2021-08-30 15:42:51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의원이 30일 국토교통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으로 세종시에 1만3천 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의원(사진-강준현 의원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세종권 신규 공공택지 확보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및 연서면 월하리 일원의 87만6천㎡와 연기면 연기리·보통리 일원의 61만6천㎡를 지방 신규 공공택지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치원읍 신흥리 및 연서면 월하리 일원 부지(공급물량 7,200호)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지역으로 조치원 서북부와 연계하여 양질의 주거용지와 자족용지 공급을 통한 세종시 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연기면 연기리·보통리 일원 부지(공급물량 5,648호)에는 연기천과 미호천을 활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친수형 정주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두 지구에 대해 2022년 상반기까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6월에 보상에 착수한다. 아울러 2024년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2025년에 착공해 2029년까지 준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강준현 의원은 “행복도시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북부권 신규택지 지정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추진해 왔다”라며, “지난 총선 당시 세종시민에게 공약한 신규택지개발 추진 및 주택 1만호 공급을 이뤄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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