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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홍보매체 이용 광고' 주인을 찾는다 백승원 기자 2021-08-27 11:13:59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1185면의 홍보매체를 시민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홍보 매체를 민간에 무료로 개방해 민간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에 본점이나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  소기업·소상공인, 법령(조례)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시는 10월 중 홍보매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사업체 25개 내외를 선정하며, 한밭대학교·대전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광고를 제작한다. 


광고물은 시가 제작비용을 지원해 게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2022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대형 홍보판, 도시철도 광고판, 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에 게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시 홍보매체를 광고 여력이 없는 민간 사업체에 개방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해당되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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