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5회차에 걸쳐 2개 강좌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90%의 높은 수료율로 마무리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우주여행의 역사, 나만의 별자리 찾아보기, 우리나라의 천문학 이야기 등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도있는 독서 방식을 접하고 성장한 것 같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참여하여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고, 뿌듯한 방학을 보냈다” 등의 긍적적인 참여 후기를 남겼다.
평생교육학습관은 4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는 독서교실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 2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4명에게는 평생교육학습관장상을 수여했다.
김진화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학습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학습관은 2일부터 13일까지 유아 대상 ▲자연관찰 숲놀이,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종이접기 ▲과학탐험대, 중학생 대상 ▲통기타 연주 등 비대면 여름방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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