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고3 및 고교 교직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오는 23일까지, 26개 학교 6,029명 대상
박미서 기자 2021-07-19 17:36:05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서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하여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정부 지침에 따라, 대입 일정을 고려해 고3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서구예방접종센터(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접종을 마친 후, 고등학교 3학년 외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도 오는 8월부터 백신(화이자)을 접종할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접종을 받은 고3 학생 및 교직원분들은 15분~30분 동안 접종센터에서 머무르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하고, 귀가 후에도 최소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몸 상태를 살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접종 일정은 19일 충남고(442명), 대전둔산여자고(409명), 대전외국어고(355명)를 시작으로, 23일 대전구봉고(318명), 대전관저고(316명)까지 26개교 6,029명이 대상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