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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EBS 장학퀴즈 드림서클 보컬 편에서 실용음악과 3학년 천용주, 송한빛 학생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 권혁선 기자 2021-07-01 16:57:02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세종예술고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함께 출연한 천용주 군과 송한빛 군은 끝까지 대중음악에 대한 퀴즈들을 순발력 있게 풀어나가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세종예술고 실용음악과 3학년 (왼쪽)천용주, (오른쪽)송한빛 학생(사진-세종시교육청)


지난 6월 27일 방송된 EBS ‘장학퀴즈 드림서클’ 보컬 편에 출연하여 우승을 거둔 세종예술고등학교의 실용음악과 3학년 천용주 군이 “친한 친구와 함께 출연한 장학퀴즈에서 둘 다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뻐요. 앞으로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추기 위해 노력해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용주 군은 멘토 가수 백지영의 곡 ‘Dash’를 어쿠스틱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가 될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송한빛 군도 멘토 백지영의 신곡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불러,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쉽게 불렀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우승자 천용주 군은 “평소 존경하던 백지영 멘토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백지영 멘토님처럼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이어 “학교를 대표해서 나간 자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행이고, 반 전체에 1인 1닭을 돌리는 보너스 문제를 맞추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다음주에 어벤져스편에 참가하게 된 만큼 긴장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준우승을 거둔 송한빛 군은 “경험 삼아 나간 자리에서 용주와 함께 경쟁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 수업과 담임 선생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 멘토님의 조언을 발판 삼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해서 훌륭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천용주 학생이 출연하는 ‘장학퀴즈 드림서클 어벤져스 편’은 7월 4일부터 E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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