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 출범 10년만에 읍면동을 포함한 세종시 전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83.9%까지 상승했고 2023년까지 세종시 전역에 100% 상수도 보급률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지역 간 상수도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 확충사업을 통해 12년 출범당시 면지역 상수도 보급률 39.9%를 현재 83.9%까지 끌어 올렸고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2년 후인 23년까지 세종시 전지역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상반기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하수 수질검사에서 35.1%가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시급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생활용수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금남·장군·연서·전의·전동면 6곳의 리 47곳에 지방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200억 여 원을 투입, 공사를 진행 중이며 당초 수도정비기본계획 상 상수도 보급완료시점인 2030년에서 농촌 지역주민들의 생활용수 문제를 신속해 해결하기 위해 당초계획보다 7년을 앞당겨 2023년까지 관내 전 지역에 상수도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윤봉진 시 상하수도과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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