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대전 유성구 소재 교회를 방문한 4명과 함께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고 세종시 방역당국은 밝혔다.
신규 확진자 세종 535번과 536번, 537번, 541번은 6월 20일 대전 유성구 소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명모두 대전 2460번과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세종 534번(10대)역시 앞서 확진된 세종 531번 가족으로 대전 유성구 소재 교회 집단감염 관련으로 추정되며 세종 538번(40대)은 해외입국자로 6월 17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입국했으나 6월 21일 증상 시작으로 6월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세종 539번(30대)과 세종 540번(10대 미만)은 앞서 확진된 세종 518번 가족으로 6월 16일 518번이 대전 2402번과의 접촉으로 확진된 후 세종 518번과 함께 일가족 세종 539번, 세종 540번까지 3명이 확진판정을 받게 됐다.
따라서 대전 유성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5명(세종 534, 535, 536, 537, 541번)이며 교인 및 가족(세종 530번, 세종 531번, 세종 533번)까지 총 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종 534번(10대)은 세종 531번 가족으로 현재 초등학교 재학중으로 등교중지에 들어갔으며 6월 23일부터 6월 24일 같은반과 방과 후 수업 접촉 교사등 총 60명에게 검사안내를 하고 검사진행중으로 현재 42명이 검사 완료됐으며 18명이 검사예정에 있으며 현 기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세종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8명, 누적확진자 541명, 치료 중 37명, 백신 접종 76,790명, 자가격리자 475명, 사망자 1명으로 늘어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