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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 봉사단,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에 영양식 도시락 제공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도시락 지원 실시 권혁선 기자 2021-06-16 11:45:36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엄마 손 봉사단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엄마손 봉사단이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엄마손 봉사단이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만든 도시락.(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도시락 지원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시락 제공을 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의 북부학교지원센터와 엄마 손 봉사단은 교육복지 대상자 선정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3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월 2회(둘째, 넷째 주 금요일) 도시락을 지원한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즉석 밥, 조미 김, 참치캔, 컵라면 등을 지원하고, 엄마 손 봉사단은 영양식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과일과 함께 도시락을 구성한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봉사단으로부터 당일 만들어진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받은 즉시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각 가정에 제공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결식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원활한 영양 공급을 통해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학교뿐만이 아니라 지역 마을이 모두 함께 아이들을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안정망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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