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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농가에서 재배한 양파, 공공급식으로...50톤 내외 전량 수매 권혁선 기자 2021-06-15 11:39:50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양파 공공급식 납품 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생육단계별 현장 맞춤 기술지도를 벌여 양파 수확을 목전에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양파 농가 5곳을 맞춤기술지도하에 50톤 내외 전량을 관내 공공급식 납품 업체에서 전량 수매한다.(사진-세종시)

계약 농가 5곳은 전체 8,250㎡ 면적에서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맞춤형 지도 아래 양파를 재배 중으로 수확량은 50톤 내외로 전망되며, 관내 공공급식 납품 업체에서 전량 수매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에서 양파를 대면적에서 재배했던 사례가 없어 ▲성장 단계별 양분관리 ▲배수로 정비 ▲봄철 저온, 잦은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병해충 방제기술지도 등 현장기술지도를 벌여 왔다.


또 ▲구비 대기 물 관리 ▲저장 기간 고려한 수확 시기 설정 ▲저장 중 부패 방지를 위한 수확 후 관리 등 맞춤형 지도에 중점을 뒀다. 


양파 계약재배 농장주 김인자씨는 “양파 농사를 처음 하게 돼 걱정이 많았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기별로 방문해 기술지도를 해줘 매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출하량을 늘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계약 농가에서 수확한 양파는 앞으로 공공급식센터로 납품돼, 지역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양파 납품을 발판삼아 세종시 농산물의 공공급식 납품이 점차 확대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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