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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체험 큰 호응...집콕에서 벗어나 짜릿한 산림레포츠 즐겨 박미서 기자 2021-06-15 10:29:35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집콕족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도가 낮은 산림에서 도전정신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산림레포츠 체험시설이 조성된 국립 용화산자연휴양림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의 로프어드벤처 체험 모습(사진-산림청)


국립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용화산(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하였으며, 등산과 캠핑, 산림레포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휴양림이다.


저렴한 가격에 7가지 실내·외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자연휴양림으로서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익사이팅레포츠 체험(3종)과 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산림레포츠(4종)로 구성되어 있어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 짜릿함을 즐기기 위해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숲속에서 즐기는 익사이팅레포츠 체험(3종)은 12M 인공암벽등반과 13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하늘날다람쥐(퀵점프), 90M 길이의 하늘날기(짚라인)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객 및 입장객 남녀노소 9,000원(1인/1회)에 체험할 수 있다.


익사이팅 산림레포츠(3종)는 기상여건 등에 따라 체험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휴양림 방문 전 관리사무소로 문의가 필요하다.


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 즐기는 산림레포츠는 수직슬라이드, 로프어드벤쳐, 집재그, 디자인암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키 122cm ∼ 200cm, 체중 130kg 미만의 입장객 및 숙박객 등 휴양림 이용고객은 10,000원(1인/1시간)에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등에 따라 주 4일(목, 금, 토, 일) 하루 4회차(09:30, 11:30, 14:00, 16:00)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권은 매회차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발권받을 수 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으로 인해  단계별 체험 인원은 1.5단계일 경우 20인 미만, 2단계일 경우 10인 미만, 2.5단계일 경우 10인 미만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체험 인원이 변경되므로 체험권 발권 전 체험 인원 확인이 필요하다


국립 용화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레포츠 체험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안의섭 동부지역팀장은 “국립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하여 치유하여 줄 것이며, 숲속에서 일상을 찾고자 하는 이용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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