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청은 행복 도시 공공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2회 행복 도시 공공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행복 도시 공공건축·공간 개선 아이디어’이며, ▲정부세종청사 연결 브리지 내·외부 공간, ▲복합편의시설 주차장 상부 공간 중 1개소를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고 공모 기간은 6월 14일(월)부터 8월 31일 까지 약 80일간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행복 도시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는 또한, 현장설명회를 6월 30(수)에 개최하여 공모 대상지를 둘러보고, 공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하며 현장설명회 참여 신청, 공모 작품 제출 등 공모 참여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 을 통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제출 서류는 도판과 영상 파일이며, 도판에는 배치도, 평면도 등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2분 내외의 영상 파일에는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 작품을 설명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선작은 ▲대상(1팀) 500만 원, ▲최우수상(2팀) 300만 원, ▲우수상(3팀) 200만 원, ▲장려상(5팀) 1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복청 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석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올해로 제2회를 맞은 행복 도시 공공건축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전국의 대학생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고, “정부 혁신 기조에 따라 도출된 아이디어를 행복 도시 3단계 건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