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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주째 올라 39%긍-부정 차 18%p로 4월말 이후 최저 수술실 CCTV, 찬 80%-반 10% 불과백신접종자 야외 마스크면제, 50%가 “적절” 최대열 기자 2021-05-31 08:48:59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 5월 4주차 정례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39.0%, 부정 57.0%로 나타났다. 지난 주 대비 긍정 평가는 1.8%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6%p 하락했다. 긍-부정 간 차이는 18.0%p로 지난 주 대비 3.4%p 줄었으며,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7%, 더불어민주당 28.5%로 조사됐다.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은 5.1%p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4%p 하락해 다시 순위가 바뀌었다. 이어 ▲국민의당(7.5%), ▲열린민주당(6.0%), ▲정의당(4.2%)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4.6%.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1.0%), 이재명 경기도 지사(25.8%),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0.9%)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이 전 대표(0.6%p↑)는 올랐고 윤 전 총장(1로 .4%p↓)과 이 지사(2.4%p↓)는 떨어졌다. 


최근 국회에서 의료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80.1%가 “환자 인권 보호와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9.8%에 불과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야외에서 ‘노(No) 마스크’를 허용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적절” 50.0%, “부적절” 45.5%였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39.0%, 부정 57.0%로 조사됐다. 지난 주 대비 긍정 평가(37.2%→39.0%, 1.8%p↑)는 상승했고 부정 평가(58.6%→57.0%, 1.6%p↓)는 하락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21.4%p→18.0%p)가 3.4%p 좁혀져 3주 연속 줄었다. 이는 4월 말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가장 낮은 것은 2월 마지막 주 조사의 9.7%p다. 


긍정 평가는 ▲40대(50.9%), ▲광주/전라(57.9%), ▲화이트칼라층(45.8%), ▲진보성향층(73.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8.3%)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는 ▲20대(63.1%)⦁60세 이상(61.5%), ▲대구/경북(73.6%), ▲자영업층(61.6%) ▲보수성향층(76.1%), ▲국민의힘 지지층- 3 -(93.3%)에서 높았다. 특히, 지난 주 대비 긍정 평가가 부산/울산/경남(24.0%→41.1%, 17.1%p↑)과 30대(31.4%→39.4%, 8.0%p↑)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7%, 더불어민주당 28.5%로 한 주만에 순위가 바뀌었다. 이어 ▲국민의당(7.5%), ▲열린민주당(6.0%), ▲정의당(4.2%)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4.6%.


국민의힘은 ▲60세 이상(43.5%), ▲대구/경북(49.8%), ▲블루칼라층(37.1%)⦁학생(37.0%), ▲보수성향층(56.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6.8%)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 대비 5.1%p 상승했으며 특히, ▲30대(23.7%→33.1%, 9.4%p↑), ▲대구/경북(32.5%→49.8%, 17.3%p↑), ▲중도성향층(26.5%→38.9%, 12.4%p↑)에서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33.4%)⦁50대(33.1%), ▲광주/전라(42.4%), ▲가정주부(33.1%)⦁화이트칼라층(31.8%), ▲진보성향층(52.9%),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64.5%)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 대비 2.4%p 하락했으며 특히, ▲40대(45.6%→33.4%, 12.2%p↓)⦁20대(28.4%→18.0%, 10.4%p↓)에서 하락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1.0%), 이재명 경기 지사(25.8%),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0.9%), 홍준표 의원(6.2%)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지지율이 31.0%로 지난 주 대비 1.4%p 하락했다. ▲60세 이상(45.6%), ▲대구/경북(46.0%), ▲가정주부(37.1%), ▲보수성향층(45.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2.8%), ▲국민의힘 지지층(58.2%)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특히, ▲20대(27.2%→17.1%, - 4 -10.1%p↓), ▲학생(26.2%→14.9%, 11.3%p↓), ▲국민의힘 지지층(71.0%→58.2%, 12.8%p↓)에서 하락했다. 


이 지사는 지지율이 25.8%로 지난 주 대비 2.4%p 하락했다. ▲40대(40.9%), ▲인천/경기(30.6%), ▲화이트칼라층(30.8%), ▲진보성향층(45.8%),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2.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0.1%)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40대(49.8%→40.9%, 8.9%p↓), ▲광주/전라(36.8%→28.3%, 8.5%p↓), ▲자영업층(38.4%→24.2%, 14.2%p↓)에서 떨어졌다. 


한편,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80.1%가 “환자 인권 보호와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찬성한다”고 답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의료행위 위축 초래 가능성 때문에 반대한다” 는 의견은 9.8%였다.


‘찬성’ 의견이 모든 응답층에서 높은 가운데 ▲30대(87.8%), ▲부산/울산/경남(84.7%), ▲학생(87.5%), ▲진보성향층(90.3%)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부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정책의 적절성을 물은 결과, “적절하다” 50.0%, “부적절하다” 45.5%로 나타나 “적절하다”는 응답이 오차 범위 내(4.5%p)에서 높았다.


‘적절하다’는 의견은 ▲남성(54.1%), ▲50대(59.8%)⦁40대(55.8%)⦁60세 이상(54.5%), ▲광주/전라(59.5%), ▲자영업층(57.6%), ▲진보성향층(66.0%),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0.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5%)에서 높았다. 


반면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여성(48.8%), ▲30대(58.6%)⦁20대(55.2%), ▲부산/울산/경남(49.6%), ▲학생(67.8%)⦁가정주부(51.1%), ▲중도성향층(52.8%),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7.8%), ▲국민의힘 지지층(55.0%)에서 높았다. 


이번 한사연 5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5월 28~29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다. 2021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 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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