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밭수목원은 봄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주말에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지난해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이번 생태교육프로그램은`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으로 2009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7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꽃과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생태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 2시간동안 활동하며 총 6회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제2012-9-5호)로 인증되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은 6,7세 유아대상 가족동반 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고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및 창의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신청은 3월2일부터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http://ok.daejeon.go.kr)을 통하여 선착순 신청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한밭수목원 전의림 원장은 “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참가하여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