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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구강청결제 허위, 과대광고 주의 하세요 박완우 기자 2021-05-11 09:19:02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코로나 지속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구중청량제(입냄새 등 불쾌감의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내용제 및 양치제)와 치약제(이를 희고 튼튼하게 하며 구중청결, 치아, 잇몸 및 구강 내의 질환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제)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치약, 구강청결제 허위, 과대광고 주의 하세요.(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착용 일상화 등으로 구취와 구강청결을 관리해주는 의약외품(구중청량제, 치약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누리집(사이트)에 게재된 판매 광고 550건을 점검(’21.4.1. ~ 4.30.)하여 허위·과대광고 317건을 적발, 접속차단 및 현장점검 등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구중청량제 광고는 300건을 점검해 202건의 허위·과대광고 등을 적발하였고 주요 적발 사례는 ▲‘미세먼지’, ‘각종질환예방’ 등 허가범위를 벗어난 광고 5건 ▲타사 비방 광고 3건 ▲허가받지 않은 해외 제품의 판매 광고 188건 ▲공산품 등을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6건 등이 있었고, 치약제 광고는 250건을 점검해 115건의 허위·과대광고 등을 적발하였고 주요 적발 사례는 ▲’구강 내 살균을 통한 전신 건강‘ 등 허가범위를 벗어난 광고 9건 ▲전문가 추천 등 광고 3건 ▲허가받지 않은 해외 제품의 판매 광고 103건 등이 적발되었다.


식약처는 “구중청량제, 치약제를 구입 할 때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허가된 효능·효과 이외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 온라인 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외품 구중청량제 및 치약제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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