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 도시 나성동(2-4 생활권) 일원에 ‘세종 예술의전당’을 5월 10일(월) 준공했다.
문화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세종 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057억 원을 투입하여 연 면적 16,186㎡(부지면적 35,78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최고 수준의 무대 음향․조명․기계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연시설이다.
외부공간은 맞이 마당, 시민광장, 가로쉼터, 사계절 정원 등 공간별로 세분화하여 도심 속에서 광장, 쉼터, 약속장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녹색 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고성능 건축물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의 위상에 걸 맞는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공연장 건립을 위하여 세종시, 세종시문화재단, 공연시설 전문가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 협업추진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써, 성공적인 협업은 시공 완성도 향상과 이용자 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투명한 건설행정 정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복청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앞으로 시범공연 등 개관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시설물 이관을 추진하겠으며,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시설물로 건립하여 세종시민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