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은 5월 3일부터 5월 16일 특별 방역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숲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마음껏 놀고 배우며, 치유할 수 있도록 부산 산림교육센터 등에 대하여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산림교육센터는 대상별 체계적인 숲 교육 제공으로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 향상을 위해 강의실, 숲 교육장, 도서실 등의 기본시설을 갖추고 전문 인력을 배치한 산림교육시설이다.
현재 전국 21개소의 산림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며, 유아‧청소년‧취약계층‧성인 등을 대상으로 숲과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숲 해설‧숲 공예‧숲 명상‧숲 치유형 프로그램 및 교원직무연수 등 숲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역점검은, 방역수칙 미준수로 감염확산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산림교육센터는 출입 관리, 마스크 착용, 입장 인원 제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규모 가족 단위 또는 모바일 동영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숲에서의 휴식을 찾는 가족들과 비대면 숲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을 원하는 국민은 각 센터에 프로그램 일정 등을 문의하면 되고, 산림교육센터 현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 치유 과장은 “코로나 19,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안전한 산림교육센터의 프로그램 체험으로 면역력도 올리고, 건강한 숲에서 책도 읽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