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대전시, 3년간 지역균형발전기금 350억원 자치구 지원 박미서 기자 2021-04-26 10:33:02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기금 사업 14건을 선정, 3년 간 총 3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9년에 ‘지역균형발전기금’을 설치하고, 그동안 시 일반회계 전입금, 지역환원금을 재원으로 총 350억 원을 조성했다.


지난 3월에는 주민 생활기반 시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둔 지역균형발전기금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자치구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어 신청을 받았다.


지원대상 사업은 자치구별 사업 신청 우선순위, 낙후도 및 형평성을 고려해 ‘대전광역시 지역균형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사업 선정결과는 ▲동구는 동구가족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2건 ▲중구는 뿌리공원둘레길 조성,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5건 ▲ 서구는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가수원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2건▲ 유성구는 전민복합문화센터 건립,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2건▲ 대덕구는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체육관 증축 등 3건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자치구에서는 재원 부족으로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적기에 대전시 지역균형발전기금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 생활 필수시설 확충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지역균형발전기금 사업은 가족‧건강‧문화‧체육시설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 기반시설이 지역에 골고루 형평성 있게 설치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관련기사
TAG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