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이 지난해 4월 16일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은지 약 1년 만에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선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상임위원회와 의원별 전문성을 고려해, 강준현 의원을 20일(화)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부대표에 임명했다고 20일 오전 밝혔다.
이번 부대표단 9명에는 경제, 안보, 문화, 법조 등 전문성을 갖춘 의원과 여성, 청년 등 모든 세대와 민생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의원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강준현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행정수도 완성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지역구인 세종시의 현안이자 숙원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 부대표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최근 문제가 된 공직자 투기 문제, 부동산 정책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강준현 부대표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지도부에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정을 수행하는 동시에 세종시 완성에도 일조할 것을 소감으로 밝혔다.
이어 강 부대표는“코로나19 극복과 부동산 정책 안정, 국가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모색하는 일에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준현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김병준 후보를 17.5% 이상 앞서면서 개표 5시간 만에 일찌감치 당락을 확정하고, “세종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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