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세종기자] T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LH직원 투기 의혹사태 관련,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통합시켜 출범했던 LH를 재분리하자”는 방안에 응답자 64.4%가 찬성했다.
또, 응답자 4명 중 3명인 절대 다수(75.6%)가 “국회의원 부동산투기 전수 조사를 하면 국민불신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LH직원 투기 의혹 관련, “국회의원 부동산투기 전수 조사를 한다면 국민 불신 해소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절대 대수 응답자인 75.6%가 “도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도움 안 될 것”은 21.3%).
“구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합쳐 출범했던 LH를 재분리하자”는 방안에 대해서는 응답자 64.4%가 찬성, 반대(12.2%)보다 5배 가량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23.3%였다.
전 구간에서 찬성 의견이 많은 가운데, 대전/세종/충청(72.0%), 블루칼라층(71.2%)과 자영업(68.3%), 중도성향층(70.7%), 그리고 40대(69.0%)에서 높았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가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정기 주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한사연은 TBS와 2021년 연말까지 본 조사를 공동 실시한다
이번 한사연 3월 2주차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3월 12~13일 이틀 간 실시했고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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