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위기 탈출을 위한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청 공고일인 22일 현재, 대전시에서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종사자가 5명 미만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며,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한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컨설팅 전문가가 현지 업소에 방문해 주력메뉴 선정, 홍보전략, 위생상태 등 인테리어, 친절 마이드 등 업소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3월 5일까지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시 홈페이지 → 공고)를 작성해 대전시 식의약안전과로 방문또는 이메일(cbc71@korea.kr)로 접수하거나 각 구청 위생과와 외식업지부에도 신청가능하며,추진절차는 신청한 업소 중 사전진단을 통해 20개소를 심의 선정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무료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장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소득창출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업체에서 기한 내에 참여해 도움받기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업소별 문제점을 파악ㆍ진단하고 분야별로 영업 활성화 개선방안 및 사업전략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여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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