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청년커뮤니티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2021년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신청 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도전, 역량 키움, 나아가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을 도모하며 활기찬 청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커뮤니티에게 활동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의 청년 3인 이상이 구성된 커뮤니티일 경우 가능하며, 3개 지원분야로 나눠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60개 팀을 지원한다.
올해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더 많은 지역 청년들과 커뮤니티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50만원 지원 사업팀을 기존 16팀에서 30팀으로 늘리고, 100만원 사업팀을 15팀에서 20팀으로 확대 선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 학습비, 행사 진행비 등 활동과 사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활동 분야는 문화, 예술, 봉사, 학술, 독서 등 자율이며, 대전시 청년활동공간 청춘두두두에 방문·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청춘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1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은 코로나19 확진 추세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김가환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공동의 관심사항으로 모인 청년들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팀 개수를 늘린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커뮤니티를 구성해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