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 발행액 ‘100억원' 돌파...10% 캐시백으로 인기
월 100만원까지 10% 캐시백 지급, 대전시 전 지역 사용
박세종 기자 2021-02-01 13:11:49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 기자] 대전 대덕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1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1일 구에 따르면, ‘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대전시에서 최초로 출시됐고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의 3배가 넘는 924억 원이 발행된 바 있다. 올해 목표액은 1000억 원이며 연말까지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과 국내 최고의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덕e로움은 2년 연속 주민이 뽑은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해 대덕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화폐 브랜드로 우뚝 섰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오고 있다”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화폐로서, 밝은 내일을 여는 경제성장의 엔진이자 공동체를 강화하는 선순환 경제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e로움은 대전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월 100만원까지 연중 10%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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