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는 온통대전 기부서비스인 온정(ON情)나눔에 그동안 2,209명의 시민이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온정나눔은 지난해 8월, 대전시가 온통대전의 공동체 기능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와 연계하여 구축한 기부플랫폼이다.
온통대전 충전액, 캐시백, 정책수당을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으며, 온통대전앱에서 ‘온통대전으로 정(情)을 나눈다는 의미’의 온정나눔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원된다.
서비스를 개시하고 약 4개월 만에 2,200여 명이 온정나눔에 참여했으며, 기부액은 약 950만원이다.
대전시는 올해도 온정나눔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온정나눔 참여자에게 문자안내를 하는 등 소득공제 등록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5일까지, 기부자가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기부처인 한편, 대전시는 온정나눔 이외에도 온통대전과 연계한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연계 정책사업은 소상공인의 비대면 매출지원을 위한 ▲온통대전몰의 확대 개편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서비스 ▲지역서점 추가캐시백 ▲모바일상품권 도입 ▲정책수당 확대 등으로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사업이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온통대전의 질적 성장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의 상생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