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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농도 실시간 공개한다 내년부터 화학적 산소요구량·부유물질 등 5개 항목 표출 최대열 기자 2020-12-15 08:55:07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부터 투명한 공공하수도 운영과 지역사회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농도를 시 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성공적 조성과 스마트 도시사업을 시정 전반으로 확산하고자 올해 말까지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농도 실시간 공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수질자동측정장비(TMS)의 데이터 전송기능을 활용해 수질복원센터A 등 8곳에서 처리된 방류수의 수질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서비스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공개되는 수질자료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SS), 총인, 총질소, 수소이온농도(pH) 5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방류수 수질농도 실시간 공개로 하수처리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농도를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 하수처리시스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5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가동, 1일 14만 5,737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전문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업체에 관리대행을 맡겨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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