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기며 심각한 상황 속에서 세종시에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세종시에 신규확진자가 3명 발생, 누적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어났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중)

세종 125번(30대)은 12월 11일에서 13일까지 전주에 있는 친정을 방문 후 확진자인 친정 부모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6번(40대)은 확진자 125번의 언니로 동생 125번과의 접촉으로 무증상인 가운데 12월 13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127번(10대) 또한 126번의 자녀로서 하교 이후 세종 125번과의 접촉으로 무증상인 가운데 12월 13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세종 방역 당국은 밝혔다.

125번과 126번, 127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3명의 확진자는 현재 충청·중앙3(아산) 생활 치료센터에 입소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는 12월 14일 10시 기준, 신규확진자 3명, 누적확진자 127명, 격리해제된 사람이 107명이며 치료중에 있는 20명과 자가격리중에 있는 사람이 544명이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