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공무원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누적 확진자 585명
유성구청사 이날 오전 9시부터 24시간 폐쇄
박미서 기자 2020-12-10 09:26:30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대전 583~58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585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50대로 유성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근육통·두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9일 검사받은 후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즉시 청사 일시폐쇄에 돌입했다. 청사 폐쇄 기간은 10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이다.
대전 583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대전 57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대전 584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사는 30대이며, 앞서 확진 받은 566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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