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6일 청사 여민실에서 신규·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규·전입 직원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시 공무원 등 신규·전입 직원 127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시정 홍보영상 시청, 이춘희 시장 특강,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지난달 19일 연 1차 소통한마당에 이은 2차 행사로 신규·전입 직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건립 과정,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하고, 행정수도 완성,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특강에 이어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서는 신규·전입직원들의 포부, 시정 관련 질문 등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세종시의 발전 방향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유하는 모습을 보고 공직자의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스스로가 세종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 나아가자”라며 “소통을 통한 화합으로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