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안방에서 클릭 몇 번으로 전국 최고품질의 청양 고춧가루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청양군이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 ‘칠갑마루’를 운영하는 청양군 공동브랜드이기도 한 칠갑마루에서 고춧가루 외에도 구기자, 맥문동, 표고버섯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재구매율 또한 높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구입 방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칠갑마루’를 검색하기만 하면 된다. 옥션,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유명 쇼핑몰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휴대전화 카카오톡에서 ‘칠갑마루’를 찾아 ‘친구추가’를 해도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청양농협이 자체 가공공장에서 명예를 걸고 생산하는 청양 고춧가루는 에어 세척, 열풍 건조, 금속 제거, 자외선 살균, X-ray 이물질 검출 등 위생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탄생한다.
국내 한 외식업체는 청양산 고추의 우수성을 인정하면서 대량구매 후 신제품 ‘청양산 고추 치킨’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청양고추 산업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는 ‘청양고추 구기자 특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특구에 등극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양고추에 대해 “지난 8월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1주일 만에 60여 톤을 판매했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납품, 홍콩 수출 등 다양한 경로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라면서 “또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마련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