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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조성사업 추진 박차 백승원 기자 2020-10-28 10:49:15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 중구는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맞춤패션 특화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 이미지. (이미지-중구청)

28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중촌동 맞춤패션거리)에서 추진 중인 간판개선사업은 노후 간판을 LED로 교체하기 위한 공사 준비로 한창이며, 해당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 완료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중촌동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인접골목 910m 구간 내 영업주와 건물주의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완료했다. 총 55개 업소가 사업에 참여해 디자인 시안 및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까지 노후 간판(벽면·돌출·지주이용 광고물) 81개 철거 및 신규 간판 61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15 일원 14만 5,427㎡에 총 사업비 87억 9,800만원을 투입해 ▲맞춤패션 플랫폼 조성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마을복지‧문화센터 ▲공영주차장 확보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역사‧문화 맞춤가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및 노후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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