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 22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논평을 통해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의 부적절한 행위와 의혹에 대해 시민들께 공분과 우려를 안긴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논평을 통한 입장 발표(사진-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향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게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깊은 성찰과 그 대책을 논의할 것이며,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청렴과 윤리성을 갖추기 위해 자정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시민들께 약속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당헌·당규에 입각하여 향후 선출직 공직자뿐 아니라 당원들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처신이나 위법·부당한 행위가 발생할 경우 시당 차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은 물론 엄격한 징계절차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거론된 "A 세종시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민감한 이 시기에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카드게임방에 출입했으며 심지어 방명록에는 이름과 전화번호등을 허위로 기재해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방역체계를 교란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시민들의 울분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다시 한번 최근 불거진 세종시의원의 부적절한 행위와 의혹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