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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첫 호텔‘지역경제 활성화’힘 모은다...21일 세종시-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지역상권 상생 협약’체결 일자리 창출·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여민전 활성화 협력 최요셉 기자 2020-09-21 15:15:23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내년 봄 4월에 문을 여는 관내 첫 호텔인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구 세종 NS호텔)과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왼쪽 이춘희 시장과 오른쪽 김용관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대표(사진-세종시) 

21일 오늘 이춘희 세종시장은 김용관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대표, 최영철 베스트웨스턴코리아 대표, 호텔 운영사인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 이기주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지역 첫 대형 숙박시설 운영으로 다양한 목적의 외부 방문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숙박 기능과 연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와 호텔 측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은 코로나19에 대비해 관내 300여 개의 고위험시설에 방역마스크를 즉시 지원하고, 개장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회의, 전시 행사 개최,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한편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은 어진동 행정안전부 별관 맞은편에 지상 8층, 지하 3층, 연면적 4만 2,014㎡(대지면적 6,174㎡), 객실 수 413실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현재 건설 중인 머큐어 엠배서더 세종호텔(세경건설), 신라스테이(센트럴세종)까지 들어서면 국내외 회의 및 전시 행사, 숙박 등 관광 및 전시 관련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개장으로 출장, 회의 등 참석을 위한 세종시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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