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 쉼터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 완공...시범운영 후 내년 1월 정식개관 예정
권혁선 기자 2020-09-10 17:09:23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건설하고 있는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구 아름 청소년수련관)’가 10일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완공됐다.
청소년들이 복합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착공한 에너지효율등급, BF인증(장애물 없는 환경), 내진설계,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적인 에너지 절약 건물로 규모는 대지면적 1만 2,765㎡, 연면적 5,780.43㎡(지하 1층 지상 3층)로, 내부에는 요리 및 제과 제빵실습실, 실내암벽장, 다목적 체육관, 댄스연습실, 보컬 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공공건설사업소는 이날 건설사업관리단(CM), 담당 감독관 등 입회한 가운데 준공검사를 시행했으며 센터는 앞으로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능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센터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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