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먹거리 생산과 유통에 전념할 청양군 친환경 농업협회 공식 출범
최요셉 기자 2020-07-31 09:10:23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친환경 농업협회가 이인용 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29일 관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현재 청양지역 친환경인증 규모는 420 농가 651ha로 전체 경지면적의 6.1% 수준이다. 작목별로는 밤이 가장 많고 벼, 구기자, 블루베리, 호두 등 모두 87가지 작물이 인증품목에 올라 있다.
출범식에서 이인용 초대회장은 “오늘 출범하는 친환경 농업협회는 지속가능한 생태순환농업 발전과 친환경 농가 소득증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단체”라면서 “이름에 걸맞게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안전 먹거리 생산과 유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김덕환 농업정책과장과 김선식 농촌공동체 과장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군 지원정책 및 먹거리사업 추진 방향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협회와 함께 친환경 농업 육성에 필요한 시책 개발과 기술교육, 홍보 등 유기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