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17일) 새벽 03시 24분에 세종시 새뜸마을 11단지 1109동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피해을 입은 차량모습. (사진-세종소방당국)

화재는 새뜸마을 11단지 관리인이 지하1층 주차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후 소방당국이 현장 도착 당시에는 지하주차장에 연기가 가득찬 상황으로 주민대피 방송을 실시하고, 수신반과 CCTV 확인 및 열화상 카메라로 화재지점 파악 후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에 들어가 04시 25분에 완진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화재로 인해 전소 또는 반전소된 차량들의 모습. (사진-세종소방당국)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대를 조편성하여 구역별로 지하 전차량의 인명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재산피해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재산피해는 차량 2대가 전소됐고 5대가 반소됐으며 부분전소된 차량도 5대로 차량 12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소방당국은 차량과 건축물 재산피해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발생에 33명(소방29, 경찰2, 한전2)의 인원이 출동했으며 13대(소방11, 기타2)의 장비가 동원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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