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을 준비하는 서부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의 등교수업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학교 현장을 방문하였다.
등교수업 사전준비상태 현장점검은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장학사가 과대학교(한 학년 학생수 260명 초과)와 과밀학급(학급 인원 28명 초과)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현장을 방문하였다.
학교에서는 학생 등교 시 발열상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열 화상카메라를 설치하였고, 발열 학생 발생 시 대비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한 반의 학생을 두 반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하는 교차수업, 급식실 소독 및 칸막이 설치등 학생들의 등교수업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중 3학년 등교수업일인 27일(수)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등이 학생의 등교 현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하여 대전구봉중학교를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학교를 방문하였다.
대전구봉중학교(학교장 양수조)에서는 등교 전 학생들에게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에 반드시 참여 할 수 있도록 문자발송을 하였으며, 외부인 출입제한, 학교 방역,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확보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안전한 등교수업 준비에 애쓰시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청렴한 서부교육지원청을 만들고 학교현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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