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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주민 대상 사회적농업 시범 도시텃밭 운영 도심속 텃밭 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높여 권혁선 기자 2020-05-27 13:44:48

[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8일 고운동 도시농업 지원센터 예정지에 사회적 농업 시범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심속 텃밭 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텃밭 분양세대를 모집, 고운동 주민 중 사회적 소외계층인 65세 이상 실버세대와 18세미만 3자녀이상 다자녀 가구 20세대를 선발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선발된 가구는 앞으로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에 동참하게 된다.


이날 분양 후 첫 교육에서는 기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전문가를 현장실습 강사로 활용해 농사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버세대와 다자녀 세대를 구분해 워킹스루 형식으로 교육과정을 운영,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임재우 도시농업담당은 “이번 분양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농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농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며 “향후 세종 도시농업의 중심지가 될 도시농업 지원센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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