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교리 27-1 지역이 도시재생 활성화 거점 지역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에 따르면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절차를 진행해 세종시 조치원읍 등 75곳이 선정됐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이 단기간(1~2년)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3~4개 내외)을 발굴하여 지자체가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심사를 거쳐 국비(1곳당 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을 신청(4.20)한 총 138곳의 기초지자체 중에서,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절차(서면질의・응답→서면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치원읍 교리‘교평마을 공동체 도시재생으로 문화를 품다’ 재생사업은 국비 2억과 시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이 투입, 조치원읍 교리 27-1, 23-6(문화거리, 왕성길 등) 일원 104,000㎡에 담장․벽화 정비, 수목식재 등 도시재생 거점 공간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주민 협의체 네트워크 강화가 지원 된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이 단기간(1~2년)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3~4개 내외)을 발굴해 지자체가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심사를 거쳐 국비(1곳당 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교평마을 공동체 도시재생으로 문화를 품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시비 2억원과 국비2억원을 지원받아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담장과 벽화를 정비하고 수목식재 등 도지재생 거점 공간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 협의체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지에 대해서는 6월 내 국비를 교부해 사업계획대로 신속히 추진·집행될 수 있도록 하며 국토부·LH지원기구·지자체간 간담회, 현장방문, 전문가컨설팅 등 다양한 측면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또한 내년 사업부터는 올해 하반기(11~12월)에 대상 사업지를 미리 선정해 지자체의 예산 집행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체계적인 뉴딜사업 준비를 위해 소규모재생사업이 뉴딜 전단계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뉴딜 선정과의 연계도 강화하는 등 제도발전 방향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올해 소규모재생사업에 지역주체들의 적극적 참여로 의미 있는 많은 사업들이 선정됐다"라며 "향후 본 사업들이 도시재생 뉴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관리 또한 빈틈없이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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