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큰 관광업계 홍보마케팅비 지원...업체당 50만 원씩 지원
홈페이지 구축, 유튜브 홍보, 전광판‧전단지, 현수막‧배너 등 홍보마케팅 비용으로만 사용
최요셉 기자 2020-05-20 10:21:00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총 4,650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홈페이지 구축, 유튜브 홍보, 전광판‧전단지, 현수막‧배너 등 홍보마케팅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업체는 시청 관광 문화재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홍보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용을 지출한 후 지출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업체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 시설업 ▲국제 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 시설업 등 관광 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6개 분야 93개 업체이며 동일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가능하고, 휴‧폐업한 업체는 제외된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관광업계 홍보마케팅비 지원이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에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관광업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