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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등교 개학 대비 알가공업체 안전 점검...액란제품, 계란분말제품, 지단 및 구운란 등 액란제품, 알가열제품 등 제조업체 177곳 대상… 식중독균 등 안전 검사 병행 박완우 기자 2020-05-07 15:01:41

식약처는 ‘초·중·고 단계적 등교 개학’에 대비하여 학교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알가공품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초·중·고 단계적 등교 개학’에 대비하여 학교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알가공품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식약처) 

알가공품은 알 또는 알가공품을 원료로 만든 액란제품, 계란분말제품, 지단 및 구운란 등 가열한 계란 제품으로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든 알가공업체 총 177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액란제품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용에 부적합한 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살균제품 열처리 온도 및 시간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위생관리 점검 시 관련 영업자 및 종사자들에게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용하는 기구 등 살균·소독,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 즉시 업무 배제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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