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지난해 11월 세종시민의 레저 활동과 가족 단위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 조성한 전월산 국민 여가 캠핑장이 개장 2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될 예정이다.
전월산 국민 여가 캠핑장은 이용객 만족도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차량 진·출입관리를 위한 차량 진입 방지 게이트(주 출입구 설치), ▲이지 캠핑존 8면 설치, ▲장애인 경사로 설치, ▲물놀이 시설 설치, ▲소화 설비 설치, CCTV, 안심 비상벨 설치, 화장실동 배수 보강 등 개선 사업에 1억 원을 투입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설치될 8면의 이지캠핑 존은 탠트를 상시 설치하고 캠핑족은 캐핑에 필요한 장비만 소지한 체 입장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일반 시민의 이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이용객들이 제안한 그늘막 설치, 데크 설치, 온수 시설 용량 확대, 트레일러 진입 허용 등은 예산 관계상 반영되지 못하고, 점차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전월산 국민 여가 캠핑장은 연기면 세종리 일원(644-502번지, 4,505㎡)에, 22면의오토 캠핑 존과화장실·샤워장·개수대 등을 각각 2개소씩 설치하고, 1박 2일기준 주말(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일) 2만 원, 평일 1만5천 원, 전기료 3,000원으로 이용 중이며, 세종시민에는 이용료 30%를 감면해주고, 30% 범위 내에서우선 예약체계로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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