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3월 말 기준 미분양 0호 기록을 이어갔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013년 54호, 2014년 433호, 2015년 16호의 미분양을 기록했다. 다만, 추가 모집 등 을 통해 미분양을 모두 해소해 지난 2013년 이후 준공 후 미분양을 한 건도 기록하지 않았다.
한편,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3만 8,304호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3만 9,456호) 대비 2.9%(1,152호), 전년 동월(6만 2,147호) 대비 38.4%(2만 3,843호) 각각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3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 7,354호)대비 4.1%(705호) 감소한 총 1만 6,649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4,202호로 전월(4,233호) 대비 0.7%(31호) 감소했고, 지방은 3만 4,102호로 전월(3만 5,223호) 대비 3.2%(1,121호) 감소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5만 2,054호)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5만 1,618호) 대비 33.9%(1만 7,516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3,119호)대비 4.9%(154호) 감소한 2,96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3만 6,337호) 대비 2.7%(998호) 감소한 3만 5,339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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